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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독서 노트

좋은 사람 도감-김신지

by 책속향기 2025. 3. 26.

좋은 사람 도감 –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 사람 도감』은 특별한 위로나 대단한 조언이 아닌,

일상 속 따뜻한 말과 행동들로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냥 네 옆에 있어줄게"라는 한마디, 이유 없이 건네는 따뜻한 미소,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그 마음.

책 속의 '좋은 사람들'은 우리 곁에 이미 있었던,

혹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좋은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다정한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고요.
때론 말없이 듣는 것만으로도,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습니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말랑해지고,
나도 누군가의 도감에 기록될 만큼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어떤 좋은 사람을 기억하나요?
그리고, 오늘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 김신지

에세이스트이자, 따뜻한 말과 감정을 전하는 글을 쓰는 사람.
일상에서 포착한 소소한 순간들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작가입니다.

『아무튼, 비건』을 비롯해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아무튼, 비건』, 『다정한 매일이었습니다』 등 다수의 감성 에세이를 집필했으며, 글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는 삶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녀의 글은 과하지 않게, 하지만 깊이 있게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김신지 작가는 오늘도 누군가의 ‘좋은 하루’를 위해 조용히 문장을 쓰고 있습니다.